구지프는 독립영화를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 사이를 채웁니다. 독립영화와 상영회를 통해 파생되는 새로운 영감이 관객, 아티스트, 구지프를 순환함으로써 독립영화는 매순간 확장됩니다.
관객, 아티스트, 그리고 구지프. 우리는 모두 주체이자 객체입니다. 구지프는 이러한 ‘우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의 바운더리를 넓혀가고자 합니다.
독립영화에 닿기 위해 굳이 모인 사람들
독립영화와 함께 하고싶은 마음에 굳이 구지프로 모여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립영화가 좋아서, 독립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아서, 독립영화를 알아가고 싶어서. 형태는 달라도 같은 마음으로 모인 우리들은 독립영화를 매개로 이야기합니다. 각자의 이유를 가진 채 이곳에 온 이들처럼, 누구든 독립영화에 다가갈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또 독립영화에 빠질 수 있습니다.
넓어지는 경험의 폭, 무너지는 경계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영화를 향유하는 유일한 방법일까요? 구지프는 독립영화에 다채로운 경험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극장 밖에서 영화를 관람하거나, 아티스트와 관객 사이 직접적인 유대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공간과 형식 등의 제약 없는 행사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우리가 우리가 되면
관객, 아티스트, 그리고 구지프. 서로 모여 하나의 원을 그리게 된 ‘우리’는 구지프가 준비한 영화적 경험을 함께하며 소통합니다. 독립영화를 부담 없이 편하게 즐겨보며 자신의 특별한 취향을 발굴하고, 그 순간 느끼는 새로운 영화적 경험은 우리를 어디에도 없는 우리만의 ‘커뮤니티’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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